-전 시 명: 영원한 청춘: 김윤신과 제자들
-전시 기간: 2025. 5. 15 (목) - 5. 31 (토)
-전시 장소: 갤러리 반디트라소 /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49 운석빌딩 3층
-관람 시간: 화-토요일 10시-6시 (매주 일, 월요일 휴무)
-전시 장르: 회화 및 조각
-참여 작가: 김윤신, 권숙자, 김란, 김명선, 김윤정, 김종성, 김태철, 김효진, 박동신, 박성희, 박원주, 박윤자, 심영철, 양화선, 연영애, 원은숙, 이난희, 이양자, 이윤숙, 이재신, 홍순아, 황순례 (총 22명)
-전시 문의: 02-734-2312
-자료 문의: banditrazos@naver.com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스승의 날인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 작가의 구순과 화업 7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문집 발간을 기념하여 김윤신 작가와 그의 제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영원한 청춘: 김윤신과 제자들>전을 개최한다.
창덕여고, 군산여고, 전주여중, 청주여자사범대학, 성신여대, 상명여대 등에서 김윤신 작가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윤신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시간을 관통하며 이어져 온 그의 제자들의 작업을 통해 창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예술 정신을 조명한다.
김윤신 작가 소개
1935년 원산에서 태어난 김윤신 작가는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조각과 석판화를 전공하였다. 그곳에서 경험한 다양한 재료를 통한 작업은 작가의 예술관을 확장시켰고, 한국에 귀국한 뒤 대학 출강 및 전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여류 조각가회’를 발족시켰다.
1983년 상명여대 교수 시절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갔다가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조각 소재에 매료되어 1984년에는 그곳으로 터를 옮기고, 2008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작가의 이름으로 개관한 김윤신 미술관은 2010년부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정부가 주관하는 미술관의 밤 참여 미술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문화적 기여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마우리시오 마끄리(Mauricio Macri)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2010), 훌리오 코보스(Julio Cobos)아르헨티나 부통령(2009)이 미술관에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김윤신, 즐거움의 울림 2025-6, 150x18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5

이양자, 생각하는 여인, 34x50x98cm, 브론즈, 1990년대

양화선, 시간의 나무, 45x27x64cm, 브론즈, 2023

박원주, 펴기-이면화 1015, 42x60x9cm, 열변형 유리, 나무에 연필, 2015

원은숙, 세월 11, 90x44x67cm, 인조 대리석,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