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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을 빛낸 남도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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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거장들, 고향의 빛으로 한국미술을 물들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 개최
전시는 12월 7일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군수 우승희)은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42일간) 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전라남도 출신 여섯 거장,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의재 허백련, 남농 허건, 영암 출신의 소송 김정현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큰 축을 이룬 인물들로, 서울과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기, 천경자, 김정현과 남도에 머물며 전라도가 예향(藝鄕)임을 증명한 오지호, 허백련, 허건의 예술세계를 함께 조명한다.


남농 허건, 〈취우후〉, 1934


남농 허건, 〈녹우〉, 1941


이번 전시에 주목할 만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이건희컬렉션 2점과 남농 허건이 조선미술전람회 출품한 작품 2점이 35년 만에 최초로 공개한다. <취우후> 허건의 모색기 작품으로 서울 청전 이상범 화실에서 배운 작품이고, 1941년 조선미전에 입선한 작품으로 추정되는 <녹우>는 채색 풍경화 작품으로 화풍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서울 OCI미술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진도현대미술관, 춘운서옥 등 유명기관과 사립 미술관의 협조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요 작품들을 대여·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암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남도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한국미술의 발전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 문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암군수는 “남도의 예술정신을 이어온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한옥문화 비엔날레와 함께 가을의 예술적 정취를 느끼며 남도의 문화적 자긍심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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