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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헌 김영삼: 우매 友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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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전 友梅展
우송헌 김영삼의 한국의 명매

매화나무와 친구.
지나온 십여 년의 시서화(詩書畵)의 길을 돌아보며, 이번 전시는 그 질문에 대한 작은 응답이다.

매일 아침 시를 주고받는 친구와의 화답, 그리고 해마다 매화를 찾아 떠난 여행의 흔적이 이곳에 담겨 있다.
그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은 매화의 가지처럼 굽고 이어지며, 그 선을 따라 나의 시와 그림이 남았다. 꾸준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들.일 년과 하루를 주기로 바라본 매화나무와 친구의 모습을 그림과 글로 기록하고 싶었다.
꽃을 막 피울 무렵, 겨울의 끝자락에서 보는 매화의 수형과 매일 아침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에는 삶에 대한 비슷한 태도가 서려 있다.매화의 곡선과 친구의 이야기에는 굽은 선으로 세월을 품는 아름다움이 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우송헌의 매화작품은 서법의 필체로 희노애락을 담은 듯 선률이 흘러 거리낌이 없어 온화하고 질박함에서 간결하지 않은게 없다.
가지와 줄기의 끝에도 길고 짧음과 필력의 세밀함이 있어 매화만이 품은 고아함이 자못 세차게 흐르고 있다.
우송헌 작가는 “작디작은 꽃송이 속에는 매서운 바람을 견딘 인내가 깃들고, 한 줄기 향기에는 맑고 고고한 선비의 마음이 스며있다. 옛 선인들은 매화를 보며 인고의 길을 배웠고, 오늘의 우리는 거기서 다시 일어서라는 위로와 희망을 얻는다.”라고 했다.

우송헌 김영삼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 18회와 수많은 그룹 전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조직 운영 심사위원과 한국미협 운영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객원교수와 대전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지금은 인사동 우송헌 먹그림집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국제서화대학 특임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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