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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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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갤러리서림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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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생 전시공간의 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전시공간의 변화를 조사해온 김달진 한국미술정보센터 관장은 “올해 새로 생긴 전시공간의 수는 144곳으로 지난해 100곳보다 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김 관장은 “기업과 재단이 전시공간에 진출했고 갤러리카페와 대안공간 등 다양한 성격과 범주를 아우르는 복합전시공간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서림은 ‘제24회 시가 있는 그림전-미당의 시와 함께’를 내년 1월 10일까지 연다. 서정주 시인의 10주기를 기념해 화가 12명이 ‘선운사 동구’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화가는 박돈 금동원 김근중 김선두 전준엽 정일 씨 등. 02-515-3377

■제10회 하종현미술상의 작가상 수상자로 화가 남춘모 씨(50)가, 평론가상 수상자로는 서성록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54·안동대 교수)이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239점의 작품을 경남도립미술관에 기증한 부산 공간화랑 신옥진 대표에게 경상남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소장품전-신옥진 컬렉션’이 열린다.

-동아일보, 2010.12.28

[브리핑] 김혜미자 ‘한지 세간살이-색실상자와 실첩’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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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자(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장)씨가 28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한지 세간살이-색실상자와 실첩’전을 열고 있다. 한지를 2000장 겹쳐 만든 국새 요석, 전통 염색을 현대화해 쓰임새 많은 수납장으로 활용한 색실상자 등을 내놨다. 02-720-4353.

◆삶과 죽음의 뜻을 새기는 시공간인 장례식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인 ‘상상전(喪想展)’이 28일까지 서울 동숭동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정병규·서기흔·권혁수·정주하·정정엽씨 등 참가. 02-745-2490.

◆미당 서정주 시인 10주기 기념 ‘시가 있는 그림전’이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에서 열린다. 갤러리 서림(대표 김성옥)이 올해는 ‘미당의 시와 함께’를 주제로 김근중·김선두·이희중·전준엽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02-515-3377.

◆정봉채 사진전이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줄리아나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포늪의 신비함을 담은 ‘정화’ 연작을 선보인다. 02-514-4266.

-중앙일보, 2010.12.27

[문화소식] 2010년 신생 전시공간 작년보다 44%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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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생 전시공간 작년보다 44% 증가

미술 경기 침체에도 2010년 새로 생긴 전시공간의 수는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술정보센터(관장 김달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새로 생긴 미술관, 박물관, 화랑, 대안공간 등의 수는 144곳으로 지난해 100곳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기업ㆍ재단의 전시공간 진출, 다양한 복합전시공간의 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가람미술관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스위스 미술잡지 '파켓'이 선정한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는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을 내년 2월 25일까지 연다.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 게르하르트 리히터, 브루스 나우먼 등 유명 작가 185명의 작품 200여점이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전시된다. 관람료 8,000원. (02)580-1300

경기도미술관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전

경기도미술관은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팔방미인'전을 내년 3월 20일까지 연다. 곽덕준 김구림 김용익 박현기 성능경 등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작업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개념미술을 정립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031)481-7000

-한국일보 2010.12.27

[화제의 전시] 시가 있는 그림展 2011년 1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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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후 해마다 ‘시가 있는 그림’ 전을 여는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이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미당 서정주 시인의 10주기 기념전을 갖는다. 화가 12명이 미당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박돈의 ‘목화’, 이중희의 ‘국화 옆에서’(사진), 김선두의 ‘꽃피는 것 기특해라’, 이명숙의 ‘풀리는 한강가에서’ 등이 서정적이다.

또 김근중의 ‘꽃밭의 독백’, 금동원의 ‘푸르른 날’, 전준엽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이희중의 ‘서귀로 간다’, 윤장열의 ‘선운사 동구’, 노태웅의 ‘침향’, 김광문의 ‘향수’를 통해 미당의 시를 음미할 수 있다. 강우문의 1996년작 ‘무등을 보며’는 미당이 생전에 그림을 보고 기뻐하며 뒷면에 사인을 했다고 한다. 출품작들은 2011년 ‘시가 있는 그림달력’으로 만들어진다(02-515-3377).

-국민일보, 2010.12.27

박세당 선생 '서계유묵' 국가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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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조선시대 실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 1629~1703) 선생의 '서계유묵(西溪遺墨)'이 보물 제1674호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계유묵은 선생이 아들과 친척, 제자 등과 주고받은 편지를 편철한 친필로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됐으며, 필체는 물론 당대 사회적 환경과 생활 등 시대상, 선생의 철학과 삶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선생의 후손인 박범서씨는 서계유묵을 그동안 의정부 자택에서 소장해 오다 이번 보물 지정과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했다.

박세당은 당시 어지러운 정시 현실에 회의를 느껴 지금의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기슭에 은거하며,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보물 지정을 기념해 박세당 선생을 기리는 전국 서예공모전을 내년에 열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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