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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신간] 후흑학-노자와 한비자의 제왕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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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흑학-노자와 한비자의 제왕학(이종오 지음, 신동준 옮김, 인간사랑, 2만5000원)=당나라 중엽 조유의 ‘장단경(長短經)’, 명나라 말기 이탁오(李卓吾)의 ‘장서(藏書)’ ‘분서(焚書)’와 함께 3대 ‘기서(奇書)’로 성리학의 왕도(王道) 대신 패도(覇道)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인물과 사건을 평했다. 면후(面厚)와 심흑(心黑)을 합성한 말인 후흑은 ‘뻔뻔함’ ‘음흉함’을 뜻한다.

■서양고대미학사강의-철학사로서의 미학사 이해를 위하여(김율 지음, 한길사, 1만8000원)=미학사를 철학사로서 이해하고 서술해야 한다는 주제의식을 토대로 철학 문헌의 역사를 살핀 강의록.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인물을 중심으로 미학이 학문으로서 성립되는 과정과 미학이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균형 있게 드러냈다.

-세계일보 2010.12.30

한국고고학전문사전 ‘고분편’ CD 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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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분유적·개념용어 수록… 中·日자료도 담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고고학전문사전’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해 펴낸 ‘고분편’(古墳篇)이 최근 CD로 출반됐다.

CD에는 초기 철기시대 말기 이래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고분 유적과 고분 관련 개념용어가 정리돼 수록됐으며 한반도 관련 자료뿐 아니라 한국 고고학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중국과 일본 등지의 자료도 담겼다. 고분편 사전 원고는 전문 연구자가 감수하고 교정했다. 연구소는 29일 “이 사전은 한국고분에 대한 축적된 연구성과를 집대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자료를 다시 보강해 증보판을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은 고분이 무리를 이룬 유적인 고분군(古墳群)에 대해서는 전체 고분군에 대한 개념설명과 발굴성과 등을 총괄해 정리한 다음 해당 고분군에 속하는 주요 개별 고분은 세부 항목을 설정해 기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연구소는 이번 ‘고분편’ CD를 국공립·공공·대학도서관과 박물관 및 고고학 관련 연구기관 등에 배포하며 연구소 홈페이지(www.nricp.go.kr)에도 전문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소가 기획한 고고학 사전 편찬사업은 2001년 ‘한국고고학사전’을 시발로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과 그 ‘고분편’이 이미 나왔으며 앞으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성곽 등의 분야별 사전이 출간될 예정이다.

-세계일보 2010.12.30

* 2009년 전시 11,3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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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내에서 이루어진 전시는 총 11,305건으로 집계 / 문예연감 2010편에서

미술전문잡지 ‘NOON’ 2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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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재단(이하 재단)이 발간하는 미술 전문 잡지 ‘눈’(NOON) 2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예술, 정치 그리고 현대미술’을 주제로 이용우 재단 상임부이사장과 아이웨이웨이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의 특별대담을 실었다. 또 ‘기념화와 탈기념화’(Monumental & Unmonumental)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작가와 비평가 5명의 글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념비적 거대건축과 담담한 자연’에 대해, 비평가 김현도씨는 ‘(탈)기념화’에 대해, 승효상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은 ‘지문’이란 제목으로 기념화와 탈기념화에 대한 단상을 정리했다.

‘눈’ 2호는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1만5000원. 문의 062-608-4250.

-광주일보 2010.12.29

[문화소식] 운주사 석조문화재 조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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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남 화순 운주사지 일원의 석불과 석탑을 비롯한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와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운주사지는 통일신라말 도선 국사가 하룻밤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간직한 고려시대 사찰 터로, 현재 수십 c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석불에서 10m 이상 되는 석불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불상이 사지 주변에 산재해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같은 조선시대 문헌에는 당시 운주사에 석불과 석탑이 각각 1천 기가 있다고 했지만 1941년 조사 때는 석불과 석탑을 다 합쳐 93점(석탑 22기, 석불 71구)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내년에는 3D스캐닝을 이용한 석불 기록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60호 장도장 보유자인 박용기(朴龍基)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고 28일 말했다. 명예보유자는 고령이나 질환 등으로 지정 종목의 기ㆍ예능을 실연하지 못하거나 전수교육을 수행하기 어려운 보유자가 지정된다. 장도장은 휴대용 혹은 호신용 작은 칼인 장도를 만드는 기술과 그 장인을 말한다.

▲문화재청이 고도(古都)육성 정책에 대한 대학(원)생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행하는 '바람직한 고도육성 방안 논문 공모전' 올해 입상작 5편이 선정됐다. 2회째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일본의 '지역의 역사적 풍치의 유지 및 향상에 관한 법률'을 분석함으로써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관리방안을 제안한 장민영(한양대 대학원)씨 등의 '역사문화환경 보전정책의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가 결정됐다.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금(100~300만원)을 받는다.

-연합뉴스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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