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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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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묵회, 제28회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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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들길을 걸어갈 때에는 행여 그 걸음을 어지럽게 하지 마라.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서산대사의 시)구도의 마음자세로 서예의 정도를 걸어온 상묵회(회장 김혜정)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8회 회원전을 연다.

라석 현민식 선생 문하생들로 구성된 상묵회는 198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회원전 및 교류전을 개최해 왔다.이번 회원전에는 서력 30년 가까이 된 창립회원에서부터 최근 입문한 회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회원들이 그동안 연마한 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체가 선보인다.

서력이 오래된 회원들은 주로 왕희지풍의 행서를, 입문 단계에 있는 회원들은 구양순 풍의 해서체 중심으로 작품을 출품했다.한글, 전서, 예서, 행초서와 문인화에 이르기까지 서체가 다양하면서도 서법의 본령을 견지, 절제된 개성을 드러냈다.현민식 선생은 운필의 리듬에 따라 속도, 강약, 번짐을 느낄 수 있는 ‘수기불인책’을 찬조작품으로 내건다.상묵회는 이번 회원전에 이어 5월 15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우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차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010-3698-5810.

- 제주일보 2011.4.16

강부언 작가, 16일부터 성안미술관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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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無日記(삼무일기)’의 강부언 작가가 서울 및 독일에서 열리는 초대전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성안교회 내 성안미술관에서 특별전을 연다.‘자연-눈으로 듣고 마음으로 흐르고’라는 타이틀이 내걸린 이번 특별전에는 천과 고목에 수묵으로 그려낸 작품 25점이 내걸린다.

자연의 숨소리, 바람의 흔적 등 제주의 자연에서 찾은 작가의 감성을 수묵으로 표현해 냈다.강 작가는 “‘제주의 빛-그리고 숨소리’기획전에 이어 서울과 독일에서 열리는 초대전에 앞서 수묵향 가득한 상춘의 시간을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평범한 제주의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만의 감성을 표현해 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작가는 멈춰있지만 역동적이고 단순하지만 가장 세련되면서도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표현, 국내외에서 열린 수십여회의 전시회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문의 011-696-1100.

- 제주일보 2011.4.16

[브리핑] MB '문화재 환수 기구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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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환수를 위한 정부 차원의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지시했다. 이날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 등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기여한 인사들과 함께한 청와대 오찬에서다.

이 대통령은 “(문화재 환수를 위해선) 민관 협력이 필요하므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할 수 있는 체제로 만드는 게 좋겠다”며 “문화재청이 중심이 돼 해외 문화재의 실태를 우선 파악하고 환수 문제 등을 검토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앙일보 2011.4.16

‘학동마을’ 상납 혐의 한상률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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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5일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07년 1월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인사 청탁 목적으로 그림 ‘학동마을’을 상납한 혐의다. 학동마을의 가격은 1200만원으로 감정됐다. 수사팀은 “전 전 청장의 경우 부인에게 전달돼 뇌물이란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판단해 기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부터 미국에 머물면서 기업들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받은 약 7억2000만원 중 6900만원을 뇌물로 판단해 기소했다.

-중앙일보 2011.4.16

‘고암 이응노의 판화’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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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노의 판화’ 展
고암 판화 150여점 한자리에△‘고암 이응노의 판화’展=6월 30일까지 대전이응노미술관. 고암이 70-80년대 파리에서 활동하던 당시 정립된 판화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일반적 의미의 판화 개념을 탈피하고 재료와 장르적 한계를 벗어난 70년대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고암만의 조형적 특질과 투철한 작가정신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되는 총 작품 수는 150여점. 간결하면서도 구성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획(劃)과 점(點)으로 구성된 문자추상, 군상, 무화, 동물,부조판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판화 원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특히 국내·외를 불문하고 고암의 판화작품만을 가지고 기획된 전시는 처음인 만큼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미술인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의미 또한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전일보 20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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