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46 건화순 출신 오지호(1905∼1982) 화백과 신안 출신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문화재로 공식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21일 김 화백의 ‘론도’(1938년 작·71.5×61㎝)와 오화백의 ‘남향집’(1939년작·65×86㎝)을 문화재 등록 고시했다.
음악적 경쾌한 리듬을 연상시키는 색 면으로 구성된 ‘론도’(1938년 작·71.5×61㎝)는 한국근대 화단에 보기 드문 추상작품으로 예술성과 근대기의 새로운 조형 실험을 보인다는 점이 평가받았다.
고목 한 그루가 서 있는 뒤로 문을 나서는 소녀와 뜰 아래 누워 있는 개 한마리가 평화롭게 그려진 풍경화 ‘남향집’은 서구 인상파 양식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토착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 광주일보 2013.02.22
[한겨레] 한국잡지협회 새 회장으로 남궁영훈(57·사진) 시엠(CM)미디어 대표가 선출됐다. 협회는 21일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남궁 대표를 제40대 회장으로 뽑았다. 남궁 회장은 미용전문지 <에스테티카>와 <벨리시마>를 펴내고 있으며 한국화장문화연구원 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겨레 2013.02.22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원 등이 참여하는 사진전문 인터넷신문 <프레스포토>(대표 김윤찬·가운데·ipressphoto.co.kr)가 21일 창간했다. 국민기자 제도를 도입해 사진동호회 등이 촬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직 사진기자들이 기록했던 특종사진도 선보인다.
-한겨레 2013.02.22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이해 4대 궁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궁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이며, 창덕궁 후원은 제외된다. 정기휴관인 국립고궁박물관도 특별 개방한다.
4대 궁 무료 개방과 고궁박물관 특별 개방은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라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주제에 걸맞게 온 국민이 고궁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전통이 살아 있는 궁궐에서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 대통령 취임식이 국민과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제향(祭享) 공간인 종묘와 조선왕릉은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빠졌다.
-매일경제 2013.02.22
논픽션 '사할린 섬'에 기록
1880년 전후 한국인이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발굴됐다. 러시아 소설가 안톤 체호프(1860~1904·사진)가 1890년 7월 사할린을 답사한 후 쓴 논픽션 '사할린 섬'에서다. 20일 동북아역사재단이 번역 출간한 보고서 형식의 이 책에서 체호프는 1880년 전후 한국인 노동자가 상당수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다고 기록했다.
남(南)사할린 코르사코프 지역 마우카 마을을 찾은 체호프는, 러시아 상인 세묘노프 아래 유대인 3명, 러시아 군인 7명, 그리고 한국인, 아이누족, 중국인으로 구성된 700명의 노동자가 다시마를 채취하고 있다고 했다. 근대 이후 사할린에 거주한 한국인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조선일보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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