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46 건'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올해 수상자로 일본 도호쿠 대지진 피해자들의 쉼터를 설계한 일본인 건축가 이토 도요(71)씨가 선정됐다.
프리츠커상을 주관하는 하얏트재단은 17일 "건축이 가진 가능성을 추구하고 지진 피해 지역 활동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출생으로 도쿄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토씨는 미야기현 도서관 '센다이 미디어텍'과 도쿄 소재 자코엔지 극장 등의 작품이 있으며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와테현의 피해자 쉼터 '모두의 집'도 설계했다. 이토씨는 "모더니즘에 도전해온 우상타파주의자로서 작업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리츠커 건축상은 1979년 하얏트 호텔 체인을 소유한 프리츠커 가문의 제이 프리츠커가 제정한 상으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일보 2013.03.19
이용우(65)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가 세계비엔날레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세계비엔날레협회는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의 샤자에서 창립준비위원회의를 열고 임기 3년의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을 선출, 협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 회장은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 교수·2004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현대미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선일보 2013.03.18
경주세계엑스포 사무국은 이동우(59) 전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경주세계엑스포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이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경주엑스포는 올가을 터키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앞두고 중앙정부 부처와 활발한 교류활동이 가능한 적임자로 이 신임 총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2013.03.18
창원문화재단은 14일 창원 성산아트홀 재단 이사회실에서 전국 6개 문예회관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전국 6개 문예회관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울 중구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등이다.
이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동 초청사업 시행, 우수시책에 기관별 상호 파견 및 사업 참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창원문화재단이 지난해 8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산하 전국 재단법인 문예회관 업무협력소위원회에서 전국 거점별 선도 문예회관들이 협력해 경쟁력을 높이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상화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협약식이 문화예술분야의 상호교류와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7개 기관이 뜻을 모아 앞으로 공동 추진할 사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재 전국의 권역별 문예회관 수는 서울 21개, 경기·인천권 28개, 충청권 23개, 호남·제주권 28개, 영남권 54개, 강원권 11개 등 165개에 달한다. 2008년 설립된 창원문화재단은 성산아트홀, 3·15 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 경남일보 2013.03.16
정부가 서울대 등 14개 대학이 예술과 공학을 융합하는 대학 협의회를 발족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대표적인 융합기반으로서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14개 대학 사업단장과 융합형디자인대학 협의회를 발족하고 융합형 인재양성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올해 36억 원을 지원해 3개 대학을 추가로 선발한다. 융합형 디자인 대학은 디자인을 공학분야(설계)로 인식하거나 공학·예술 간 융합관점에서 접근하는 개념이다.
협의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돼 융합 대학 간의 성과공유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 산업계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육성 확대에 주력하게 된다.
- 문화일보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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