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46 건인천 계양산성 주변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할 계양산성 박물관이 2016년까지 지어진다.
인천시는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이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억원, 시비 45억원, 구비 5억원 등 모두 80억원을 들여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석성으로 고산성으로도 불린다. 둘레 1180m, 높이 5~7m의 성으로 삼국시대 이래 부평의 성곽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양산성에서는 2003년부터 4차례에 걸친 산성 주변 발굴조사에서 4000여점의 고구려·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출토됐는데, 이 중 논어 글귀 목간, 연화문 수막새 등 유물 172점이 국가에 귀속됐다. 시는 앞으로 5~6차례 발굴조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발굴조사에서 나온 유물들은 세워질 산성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산성 주변 발굴작업이 끝나면 77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훼손된 산성을 복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겨레신문 2013.04.2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 자치단체장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가정당(嘉靖堂)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를 갖고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8개 자치단체는 공통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1년 11월 협의회를 만들었다.
- 국민일보 2013.04.23
'서울오픈아트페어 2013' 5월 3일 개막
국내외 84개 화랑이 참여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3'이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홀 B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기존 아트페어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2006년 시작돼 8회를 맞은 행사로 올해는 '사랑'을 주제로 5,000여점을 선보인다.
각 화랑들의 본 전시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국내작가들이 하트를 소재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러브 앤 하트 VIP라운지' 전시, 지체 장애우 임윤아(29), 임호석(17)의 작품을 전시하고 이 작품들을 휴대폰 케이스 등 아트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에이블아트센터'전, 주한 호주대사관이 후원하는 호주 원주민 예술특별전 등이 열린다. 배우 강석우, 박상원, 김영호, 하정우와 가수 솔비, 백승주 KBS 아나운서 등이 참여하는 스타 자선전시도 열린다. 수익금은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한국근육병재단에 기부된다. (02)545-3314.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퍼포밍 필름'전
서울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퍼포밍 필름(Performing Film)' 전을 6월 15일까지 연다. 퍼포먼스,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미디어영상작품 을 선보인다. 윌리엄 포사이스, 빌리 도르너 같은 전위 안무가와 영상 아티스트의 공동작업, 데이비드 힌튼과 알랭 그스포너, 라마티크 등 영화감독과 미디어아티스트 11팀이 제작한 영상과 필름 14점을 전시한다. (02)547-9177.
정현숙 개인전 '인피니티 일루전' 24일부터
원의 형상과 빛을 내는 질료를 이용해 영원성에 대한 탐구를 이어온 정현숙 작가의 개인전 '인피니티 일루전(Infinity Illusion)'이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린다. 둥그스름한 도자기 이미지 위에 자개조각들을 교차시키고 그 사이에는 크리스털을 부착한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지닌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연출한다. (02)738-7570.
가나아트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컨템포러리 에이지'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가 26일부터 개관 30주년 기념전 '컨템포러리 에이지(CONTEMPORARY AGE): 작가와 함께한 30년'을 연다. 가나아트는 국내외에서 600회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고 1984년부터 전속작가제도를 도입해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대표적인 화랑.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로 김병기 윤명로 이숙자 이왈종 전병현 한진섭 사석원 등 역대 가나아트 전속작가와 중견원로 작가 50여 명의 회화, 조각, 사진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02)720-1020.
-한국일보 2013.04.23
1960년대 울산공업단지 건설공사에 참여했던 한 일본인이 당시 촬영한 사진 자료 등 123점을 울산시에 기증했다.
기증자는 일본 고베에 사는 미소노 가즈오 씨(76)다. 그는 1963년 일본 구보다사 소속 토목기사로 울산공업단지의 배관·배수로 공사에 참여했다.
기증 자료는 사진 64장, 슬라이드 58점, 공사 관련 CD 1장 등이다. 사진 자료에는 태화강 십리대숲 인근 풍경, 장꾼들로 붐비는 성남 상설시장, 뻥튀기 기계 앞에 모여 있는 아이들 등 당시 울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한국경제 2013.04.23
문화재청은 국보 1호 숭례문(사진) 복구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연다고 21일 말했다. 2009년 2월 방화사건 이후 5년3개월 동안 계속한 숭례문 복구공사는 이달 30일 최종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복구 기념식에 앞서 문화재청은 국민이 참여하는 사전행사로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을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광화문광장과 신한은행 전국 지점 약 100곳에 설치한다. 숭례문과 문화유산을 가꾸며 지켜나가고자 하는 국민의 다짐과 문화융성에 대한 희망을 엽서 5만장에 담았다가 1년 후 본인에게 발송하게 된다. 누구나 희망엽서를 작성할 수 있다.
- 국민일보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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