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46 건‘고바우 영감’ 작가로 시사만화의 원조 격인 김성환(81·사진) 화백이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지금까지 쓴 100권이 넘는 책의 인세도 사후 기부하기로 했다. 김 화백은 아너 소사이어티 369번째 회원으로 만화가 중엔 처음이다. 김 화백이 그린 4컷짜리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원화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만화 최초로 문화재청이 지정한 기록문화재로 등재됐다.
- 중앙일보 2013.11.06
국립현대미술관 수상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12’ 전시 공간 디자인이 최근 발표된 ‘2014 독일 디자인상’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해마다 주는 상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에서 입상한 작품들 가운데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추천한 작품들을 전문가 30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디자인팀(팀장 김용주)의 작품으로, 그해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오른 4명의 작품세계를 뼈대가 드러나는 공간 구획을 통해 전시 아카이브임을 드러내고 4개의 작가별 독립공간을 개성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디자인위원회는 “창의성, 기능성, 의도한 콘셉트에 대한 실제 구현방식의 완성도 등에서 우수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 한겨레신문 2013.11.06
문화재청은 숭례문 종합점검단 위원장에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위원장인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를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 경향신문 2013.11.06
한국 서예문화의 부흥을 논의하는 제1차 ‘서예진흥정책포럼’이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재천(사진) 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서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최은철(한국미술협회 한문서예분과위원장)·노복환(한국서예협회 이사장)·김성환(한국서가협회 이사장)·김영기(한국서도협회 이사장) 등 서총 공동대표 4인이 ‘한국서단의 당면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송명신 중국하문대 예술학부 교수, 조민환 춘천교대 미술교육과 교수, 서영길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 과장,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학예관이 ‘서예교육’ ‘서예박물관 정상화’ ‘작가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 중앙일보 2013.11.05
수중문화재 발굴과정에서 희귀 고려청자를 빼돌린 잠수사와 발굴단 직원 일당이 적발됐다.
문화재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전남 진도 오류리 해역 제2차 수중 발굴과정에서 유물을 불법 도굴해 은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잠수사 주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임모씨 등이 공모해 고려청자 매병(梅甁·사진) 1점을 도굴해 은닉하고 있다가 연구소의 자체 점검으로 적발해 지난달 19일 회수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목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잠수사 주모씨는 지난 9월 2일 2인1조로 오류리 해역 수중 탐사에 들어갔다. 한 잠수사가 맡은 구역은 100m 간격이었다. 그러나 물살이 급해 회오리와 함께 뻘까지 일면서 가시거리가 10㎝에 불과해 다른 잠수사가 보지 못하는 점을 악용했다. 주씨는 고려청자를 발견한 후 자신만 아는 곳에 끈으로 묶어 숨겨 두었다. 이후 연구소 직원 2명과 짜고 고려청자를 몰래 꺼낸 다음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보관하고 있던 중 발각됐다.
- 국민일보 2013.11.05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