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46 건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재능교육의 산청율수원(사진)이 건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산청율수원은 재능교육이 어린이 교육 및 체험시설로 경남 산청군 신등면에 지은 한옥형 연수원 건물이다. ‘스스로 덕을 닦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 부문 대상은 한옥의 담장길을 정감 있게 표현한 ‘토담길의 한옥’이 선정됐다. 또 계획설계 부문에서는 한옥단지에서 쇠퇴해 가는 마당을 현대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잠원’이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옥 공모전은 한국 전통의 건축자산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해 고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옥건축 부문, 한옥계획 부문, 한옥사진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당선작은 건축 부문 3개, 계획 부문 18개, 사진 부문 44개 작품이 당선됐다.
- 한국경제 2013.12.21
문화재청은 20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서울 공간사옥’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공간사옥은 건축가 김수근(1931∼1986)이 설계해 1971년 착공됐다. 문화재 등록을 위해 앞으로 30일간 의견수렴 및 검토 과정,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 동아일보 2013.12.21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국내에 환수된 ‘겸재정선화첩’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27일 이태호 명지대 교수를 시작으로 박은순 덕성여대 교수(내년 1월 3일)와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10일), 박정애 중앙대 강사(17일)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강연을 펼친다. 02-6902-0756
- 동아일보 2013.12.20
18일 문화·예술계 인사 9명이 서울고법을 찾아 재판을 방청하고 재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고법을 찾은 문화예술계 인사들 사진 / 서울고등법원 제공
행사에는 소설 '남한산성'으로 유명한 김 훈(65) 작가와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53) 감독을 비롯해 출판사 '김영사'의 박은주(여·56) 대표, 손철주 미술평론가, 유우제 작가, 황인숙 시인, 이수광 작가, 정영선 드라마 작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시간여 동안 실제 민·형사 재판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법 조해현(53) 부장판사가 직접 초청한 것으로 올해 서울고법에서 열린 네 번째 '오픈 코트(Open Court·열린 법원)' 행사다.
- 조선일보 2013.12.19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두 번째 미술품 특별경매가 낙찰률 100%의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은 18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열린 전 전 대통령 일가 소장품 경매에서 121점의 출품작을 총액 27억 7000만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거실에 걸려 있던 이대원 화백의 ‘농원’(1987년)은 6억 6000만원으로, 이번 경매의 단일 작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조선 후기 16폭 화첩은 총액 7억 5210만원에 낙찰됐다. 화첩은 한 점씩 나뉘어 새 주인을 찾았고, 가장 주목받은 겸재 정선의 ‘계상아회도’는 2억 3000만원에 팔렸다. 이 밖에 프랜시스 베이컨의 판화, 몽인 정학교의 괴석도, 석지 채용신의 무신도 등도 경합 끝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 수익금은 국고로 모두 환수된다.
앞서 지난 11일 경매사 K옥션이 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도 80점이 모두 팔리며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 서울신문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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